걸어서 꼬박 두 시간 반! 해발 1,000미터 오지 암자 등산하면 맥주 주는 스님이 있다?|산 좋고 물 좋은 산속에서 수제 맥주 빚는 스님|속리산 상고암|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0년 9월 3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즐거워서 오지 3부 산속 오솔길 따라가면>의 일부입니다 해발 1,058m 높은 암봉들이 출렁이는 속리산! 산의 아랫자락에서 마주친 말을 탄 보안관의 이색적인 풍경에 이끌려 법주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계곡 길을 지나 오솔길로 접어든다 짙은 나무 향내와 경쾌한 물소리가 좋다 그 길 위에서 만난 지게를 진 스님! 줄기차게 이어지는 가파른 길을 동행하여 속리산의 암자 중 가장 높고 외진 상고암에 이르는데 그곳에서 뜻밖에 맛보게 된 스님의 흑맥주 한 잔! 스님은 어떤 연유로 이 산중에서 흑맥주를 빚게 되었을까? - 오솔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60년 된 옛 산장과 주인장 김은숙 씨를 만났다 부모님이 지게로 돌과 흙과 나무를 날라서 일구신 이 산장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진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속리산으로 돌아온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잠시 쉬어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즐거워서 오지 3부 산속 오솔길 따라가면 ✔ 방송 일자 : 2020 09 30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맥주 #흑맥주 #암자 #스님 #속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