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50년 만의 나사 우주센터 방문 / YTN

[앵커]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우주 분야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도 참석하는 등 양국 간 첨단 산업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현지에서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최초의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첨단시설을 시찰했습니다 특히, 양국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달 탐사와 우주통신, 위성개발 등의 현황을 듣고 협력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협력을 우주 분야에서 확대함으로써 우주 탐사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주 자원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 또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고 있는 우주인으로부터 환영의 영상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스콧 켈리, 우주비행사] "지구에서 250마일 떨어진 우주에서 대원들을 대신해 박 대통령님의 고다드 센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이번 나사 방문은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의 케네디 센터 방문 이후 50년 만으로, 우주협력을 한미동맹의 새로운 지평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양국 간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의 협력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혁명을 통한 제조업의 부흥과 에너지 신산업, 보건의료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으로 우주와 IT, 보건의료 등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간 경제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워싱턴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