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없었다...27일까지 비상대기 / YTN
[앵커] 원전자료를 유출하고 있는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원전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오늘, 아직까지 이상 징후는 없습니다 정부는 27일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자칭 원전반대그룹은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때부터 석 달 동안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응하지 않으면 공개 안 한 자료 10만 장을 공개하고 2차 파괴도 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사이버 공격도 또다른 자료 공개도 없었습니다 한수원은 철야 근무하면서 전국의 원전 23곳을 점검했고, 윤상직 산업부 장관도 고리에서 밤을 샜습니다 [인터뷰: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번 계기로 해서 원전 안전, 사이버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 이상 징후는 없었지만 정부와 한수원은 27일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든 또다른 공격이나 자료 공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수원은 자료 추가 공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현재 내부 PC로 들어오는 외부 메일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우려했던 공격이나 또다른 자료 공개는 없었지만 자료 유출자가 잡힐 때까지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은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