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속 '출격' 김효주, 이번에는 KLPGA 개막전

4주 연속 '출격' 김효주, 이번에는 KLPGA 개막전

4주 연속 '출격' 김효주, 이번에는 KLPGA 개막전 [앵커] LPGA 투어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는 '슈퍼루키' 김효주가 4주 연속 출격합니다 이번 무대는 다름 아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국내 개막전인데요 LPGA 우승 돌풍을 KLPGA에서 이어갈 수 있을까요?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한국으로 날아온 김효주 피곤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잠시 귀국했습니다 관건은 컨디션입니다 김효주는 지난달 23일 우승을 일군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KIA클래식과 ANA 인스퍼레이션, 그리고 이번 국내 대회까지 4주 연속 대회에 나서는 강행군 중입니다 [김효주 / 롯데] "지금은 그냥 몸이 위에 있는 기분이라서 계속 조절해야 될 것 같아요 첫날도 그렇고 둘째날도 그렇고 조절하는게 저한테는 가장 큰 미션인 것 같아요 " 피로도와 시차 극복 등이 변수임은 틀림없지만 김효주는 파운더스컵에서의 우승 이래 10위 안팎의 성적으로 상금랭킹 7위에 올랐을 만큼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김효주를 비롯해 김세영, 장하나 등 KLPGA 간판들이 줄줄이 LPGA에 데뷔하면서 올 시즌 KLPGA는 새로운 경쟁 구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청선수로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하고 돌아온 전인지와 허윤경이 국내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다툴 전망입니다 KLPGA에서의 실력이 LPGA 경쟁력으로 입증된 올 시즌, 한층 더 치열해질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은 9일부터 제주도에서 나흘간 펼쳐집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