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U, 겨울 바다를 정복한다 / YTN
[앵커] 해난 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해군의 해난구조대, SSU 각종 해난 사고로 이제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인데요, 해난구조대가 강도 높은 내한 훈련으로 겨울 바다를 극복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군의 UH-60 헬기가 가상의 해난 사고 현장에 투입됩니다 헬기에 탄 SSU 대원들이 10m, 5m 높이에서 바다로 뛰어듭니다 특수 잠수복이 아니라 두께 5mm 이하의 얇은 잠수복을 입은 채입니다 겨울 바다의 냉기가 그대로 전해지지만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이겨냅니다 [인터뷰:정상록, 해난구조대 대원]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 항공 구조 훈련에 이은 맨몸 수영 훈련 반바지만 입은 대원들이 얼음장 같은 바닷물에 뛰어듭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 고통스러울 텐데도 균형을 유지하며 힘차게 군가를 부릅니다 해난 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해군은 가장 추운 1월에 내한 훈련을 실시합니다 [인터뷰:장형진, 해난구조대장] "우리 해난구조대는 혹한기 수중 환경을 극복하고 상시 해난구조작전 태세 완비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침몰한 배 안과 같이 협소하고 위험한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해난구조대 해난구조대 대원들은 뼈까지 스며드는 바닷물의 냉기를 극복하는 훈련으로 최고의 작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