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안산시장 내가 적임자" 달아오른 4파전
안산시장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나섰습니다 후보 중 3명은 안산시장에 2번째 도전입니다 전·현직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이 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제문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선 6기 안산시장을 지낸 제종길 후보가 재도전합니다 4년 간 시정을 책임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의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제종길 /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풍부한 경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디어가 많아서 경험과 많은 아이디어를 섞어서 새로운 특별한 상상을 동원해서 안산이 지금과는 다른 레벨로 " 국민의힘에서는 안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이민근 후보가 나섭니다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 교육도시 안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안산하면 무엇이다라는 정의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것을 저는 안산하면 교육도시 안산을 표방합니다 안산에 우리의 미래 꿈나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윤화섭 현 안산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중단 없는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초의 연임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윤화섭 / 무소속 안산시장 후보] "안산시는 모든 정책이 4년마다 단절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친다 해도 새로운 시장이 전임 시장의 그림자를 지워버리잖아요 연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시 발전이 저해되는 "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도왔던 김만의 후보도 무소속으로 나왔습니다 다문화 도시 안산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만의 / 무소속 안산시장 후보] "안산시는 다문화의 도시이고 능력이 있고 젊고 다문화를 잘아는 사람이 안산시의 시장이 되면 안산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다" 제종길과 윤화섭, 두 후보는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력과 두 번째 도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민근 후보와 김만의 후보는 지난 12년간 민주당이 이끌었던 안산시를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윤화섭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변수가 된 가운데 4명의 후보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휘 기자 #안산시장선거 #제종길 #이민근 #윤화섭 #김만의 #한빛방송 #Btv뉴스 #이제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