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뉴스]"메타버스로 한지테마파크 놀러 가요"
[앵커] 코로나 시대에 급부상한 산업이 있습니다 3차원 가상 공간, 메타버스인데요 원주에서는 한지테마파크를 그대로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로 옮겨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영락없는 전시관이긴 한데, 깡충깡충 뛰어다니고 요란하게 춤 춰도 뭐라고 하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벽에 걸린 작품을 한참을 들여다 보고, 앞에 있는 듯 생생한 역사 유물도 눈에 담습니다 "방금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관람한 조족등입니다 실제 원주 한지테마파크 역사박물관에서도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 원주한지테마파크가 3차원 가상 공간 메타버스 속으로 고스란히 옮겨졌습니다 사람들과 접촉하며 직접 전시 보기 부담스러운 시국이지만, 여기라면 전시 관람은 물론, 친구와의 만남도, 수다도, 전부 내 집 안방에서 가능합니다 "(우림아, 너 지금 어디야) 나 지금 전시실이야 (닥나무 앞에서 만나) 알겠어 " [인터뷰] "판타지스러운 공간 속에서 참가자들이 구현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한지와 관련된 게임들을 하 면서 한지를 친숙하게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 고자 " 곳곳 안내판에는 한지 공예 기법과 원재료 설명도 마련돼 있고, 아기자기한 게임이며 한지 만들기 체험도 아바타가 직접 합니다 개설 하루 만에 무려 천 명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사실 코로나19 때문에 문화생활 많이 못했었는데 이렇게 가상 공간에 들어와서 전시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하니까 되게 새롭기도 하고 " 원주한지테마파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문화 자원인 한지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강원도 #뉴스 #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