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풀릴까 [말하는 기자들_부동산_0315]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풀릴까 [말하는 기자들_부동산_0315]

내달 강남·목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만료되는 것을 두고 재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시세 급등 우려가 있는 지역에 설정되는 구역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 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연초만 해도 극심한 부동산 업황 침체에 매수 실종 상태가 이어지고 정부의 시장 연착륙을 위한 완화책이 잇따르면서, 일각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 하락폭도 둔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제도가 해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립니다 업계 역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연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장단점은 있지만 주택 시장의 투기를 막는 최후 보루라는 점에서 해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충범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부동산투기차단 #토지거래허가구역만료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