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신도청 시대, 경북 중심축 부상

[안동MBC뉴스]신도청 시대, 경북 중심축 부상

2014/09/29 16:56:51 작성자 : 이정희 ◀ANC▶ 현재 안동과 예천 등 북부권에서는 건국 이래 가장 큰 국책사업이라 할 수 있는 경북도청 이전, 그리고 3대 문화권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는 11월,경북도청 이전 선발대를 시작으로 내년에 도청이전이 본격화 되고 3대 문화권사업도 공사가 시작됩니다. 북부권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됩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전통기와를 얹은 지상 7층 규모의 경북도청 신청사가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도의회와 복지관 2개동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재 공정률 82%, 연말이면 완공됩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11월, 선발대 50명을 필두로 신청사로 이전 작업을 시작합니다. 내년 상반기 기반시설이 준공되면 하반기에 도청이 완전히 이전합니다. ◀INT▶김관용 경북지사/ "(모든 준비가) 내년 10월까지는 조기에 되면 좋고, (이전)시기는 별도로 종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 4월에는 신도시 안동쪽 진입로, 하반기에는 교육청과 학교,아파트가 준공됩니다 . 경북도청 이전과 맞물려 3대 문화권 사업도 본궤도에 오릅니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안동호 일대 84만 제곱미터, 2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발전촉진지구 실시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11월에는 기반공사를 위한 첫삽을 뜹니다. (S/U) "본 단지 보상협의는 현재 90%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기반조성공사가 끝나는 대로 늦어도 내년 4월쯤에는 컨벤션센터와 테마파크 건물이 동시다발적으로 착공될 예정입니다." 단지 진입도로 1.7km는 연말 우선 준공됩니다. ◀INT▶정상원 전략사업팀장/안동시 "많은 사람이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운영 방안은 (내년) 용역결과를 토대로 (추진하고), 앞으로 민간자본 유치를 중점적으로..." 이육사문학과 일대 유림문학 유토피아, 예안현을 복원하는 선성현 문화단지도 다음달부터 착공에 들어갑니다. 안동은 3대 문화권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신도청 시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이 새로운 경북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