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토요이슈]"경북도청 이전 효과는?"

[안동MBC뉴스]토요이슈]"경북도청 이전 효과는?"

2015/11/27 11:55:56 작성자 : 이정희 ◀ANC▶ 일정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혼란을 빚었던 경북도청 이전이 내년 2월로 확정됐습니다 안동-예천으로 이전지가 발표된 지 8년만인데요, 경북도청 이전이 갖는 의미, 그리고 신도청시대 미래 비전을 전망해 봅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경북도청 이전 시기가 5차례나 번복되면서 이전은 당초보다 2년이나 늦어졌습니다 ◀INT▶김상동/경북도청 신도시본부장 "내년 1월 우선 소방본부부터 이전하고 2월에 10일간에 걸쳐서 실국별로 나눠서 이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직원들의 이주 기준이 될 교육 수준, 그리고 생활기반시설, 도로망은 미흡하고 준공을 앞둔 공무원아파트 입주 거부 사태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이정희 기자 "59제곱미터, 17 8평의 전세값(임대보증금)이 1억 1,800만원입니다 세종시의 같은 크기 임대 아파트 보증금이 8,500만원인 걸 감안하면 (너무 비쌉니다)" 하지만 이전이 가져다 줄 효과는 상당합니다 ◀INT▶이도선/동양대 명예교수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옮으로 해서 (발전축이 더 생겨서) 경북이 발전할 수 있는 영역을 그만큼 확대하는 거죠 " 관건은 '신도시가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INT▶김상동/경북도청 신도시본부장 "대구 소재하는 직속기관,도 사업소는 모두 도청 이전과 함께 (신도시로) 옮기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 신도시 조기정착, 북부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도 행정통합은 필수적입니다 ◀INT▶이정희 기자 "도청신도시가 앞으로 급속하게 성장해 별도의 자치단체로 분리된다면, 도시발전의 역학관계상안동 예천 공동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통합을 위해선 안동시의 과감한 포용,수용 필요합니다" 신도청시대 경상북도의 역할과 비전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INT▶이도선/동양대학교 명예교수 "(급부상하는 논리가) '황금허리벨트론' 입니다 여기에 중심 공간이 바로 경북도청 신도시죠 남북 통일이 될 경우 (경북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합니다)" 안동MBC TV토론, 토요-이슈진단, '경북도청 이전 효과는?' 내일 오전 9시 50분, 방송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