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할인행사' 성공 변수는 유커? / YTN (Yes! Top News)
[앵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라는 초대형 쇼핑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사드(THAAD) 배치라는 변수 속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행사 초반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49개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지난해와 달리 자동차와 가전 등 제조업체도가세하면서 할인 폭이 최대 80%까지 커져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도 커졌습니다 때맞춰 지난해 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에 20만 명이 방한했던 중국인 관광객도 올해는 24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형환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국민의 소비 활성화뿐만 아니라 유커 등 중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그러나 올해는 사드(THAAD) 배치라는 변수가 생겨 과연 중국인들이 예상대로 방한할지가 관건입니다 막 시행에 들어간 김영란법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김영란법 시행으로 단기적으로 내수 위축도 우려되고요 사드 배치 관련해서 중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들어올지 이런 것들도 행사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는 변수입니다 ] 유통업체들은 이번 쇼핑축제 기간에 홍삼과 한우 등 김영란법으로 직격탄을 맞은 품목의 할인판매에 나서 소비 증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한진해운 사태로 하반기 수출 전망이 더 어두워진 가운데 초대형 할인행사가 내수에 미칠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rhyuh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