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품으로 돌아온 '히말라야 원정대'…19일 합동 영결식

가족 품으로 돌아온 '히말라야 원정대'…19일 합동 영결식

히말라야에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우리 원정대원 5명의 시신이 새벽 5시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유가족과 산악회 관계자 등 40명 가까운 사람들이 운구를 기다렸는데요 흰 천에 덮인 관들이 나오자 탄식이 쏟아졌고, 유족들은 운구차로 옮겨지는 관을 붙잡고 목놓아 울었습니다 [이인정/장례위원장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 이 살아 있는 사람이 세상 떠난 후배들한테 무슨 말이 있겠습니까 히말라야에서 아마 그들은 다시…등산을 시작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 원정대원들의 시신은 오전 6시 40분쯤 공항을 떠나서 장례식장으로 향했습니다 김창호 대장의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는, 오전 8시부터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모레(19일) 낮 12시까지 사흘 동안 운영이 되는데요 사흘째인 모레 오후 2시에는 합동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