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주한미군 현수준' 美국방수권법 상원도 통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주한미군 현수준' 美국방수권법 상원도 통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주한미군 현수준' 美국방수권법 상원도 통과 [출연 : 김동석 미주 한인 유권자연대 대표] 한미 방위비 협상 연내 타결이 불발된 가운데 미국 상원이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가 포함된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압박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미 하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미 대선과 앞으로의 북미 관계에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결과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미국 내 여론은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김동석 미주 한인 유권자연대 대표, 오늘 자리해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미국 상원이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에는 국방부가 현 2만8500명인 주한미군 규모를 임의로 줄일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는데요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이 남았는데요 방위비 분담금 협상 과정서 미국 측이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협상의 지렛대로 사용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2] 특히 국방수권법에는 미 국방부 장관이 미군 주둔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직·간접 기여 및 분담에 대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토록 하는 조항도 담겨 있는데요 이는 방위비 폭증이 동맹 가치를 해칠 수 있다는 미 의회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서울에서 열린 5차 방위비 협상이 끝내 불발됐는데요 드하트 미 협상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이 한국에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이 50억 달러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 간 간극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처음 밝힌 건데요 국방수권법 통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미국은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했죠?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예고한 상태인데요 찰스 브라운 태평양 공군 사령관이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장거리 미사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가능성에 대한 미국 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질문 4] 비건 대표가 한국과 일본을 거쳐 오늘은 중국에 갑니다 특히 중국은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아니다 보니, 북한이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접촉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요 얼마 전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미국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중국을 고리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비건 대표의 중국행,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스톡홀름 협상 결렬 이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게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별다른 성과가 없음에도 비건 대북 특별대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는 두터운 것 같아요 상원 전체 인준 표결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국무부 부장관이 돼도 대북 특별대표직을 겸임할 예정인데요 어제 워싱턴 포스트가 트럼프의 외교 결실을 비판하는 사설을 실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미국 내 신뢰도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5]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폭스뉴스가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탄핵을 찬성하는 국민 여론이 조금 높았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트럼프 탄핵에 대한 실제 미국 내 여론이 궁금합니다 [질문 6] 미국 하원이 본회의를 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 표결을 진행했는데요 조금 전 미 하원에서 트럼프 탄핵소추안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어제 민주당 펠로시 의장은 모든 하원 의원이 본회의 출석할 것을 촉구하며 사실상 총동원령을 내렸고, 트럼프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에게 탄핵은 쿠데타라며 분노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원의 탄핵 표결 결과,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미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대선에 있어서 이번 이 탄핵소추안 결과가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질문 8] 하원에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