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명 입원 정신병원 2명 확진…종사자까지 전수 검사[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서울 도봉구의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2명인데, 입원환자들이 발열증세를 보여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의 한 병원입니다 정신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인데, 어제 입원환자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상인 - "알코올 치료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 ▶ 스탠딩 : 박규원 / 기자 - "병원 내에는 200병상 규모의 입원시설이 있는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건물 전체가 폐쇄된 상황입니다 "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은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유미 / 서울시 방역통제관 - "어젯밤에 역학조사에서 열이나는 분들이 다수 계셨습니다 그래서 집단감염으로 될 가능성이 있어서…" 방역 당국은 입원환자 166명과 병원종사자 20명 등 총 18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 co kr] 영상취재 : 김원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mbn #코로나19 #다나병원 #집단감염 #병원 #확진자 #발열 #방역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