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명절 증후군' 해소 방안은? / YTN

■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앵커] 달라지는 추석의 신풍속도 또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의 원인과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상담심리학 박사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모셨습니다 내일부터 나흘간 추석연휴가 되죠 토, 일, 월, 화요일까지요 대체휴일까지 해서 나흘 그동안 힘드신 분들 쉬시기도 하고 추석 명절도 보내시고 하실 텐데 이번에 해외 나가시는 분들이 최대치라고 해요 [인터뷰] 굉장히 많죠 요새는 풍속도가 많이 달라져서 요새는 조상님을 리조트에서도 모시고 해외에서도 모시고 또 아니면 차례 간단하게 지내고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가거나 이런 풍속도가 많이 늘어서 예전 같은 분위기는 아닌데요 그런데 차롓상도 옛날같이 홍동백서 이렇게 따라가는 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보면 거기 파인애플도 올라가고 키위, 조상님들도 새로운 거 드셔야 된다고 피자도 올라가고 치킨도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이렇게 올라갓굉장히 재미있는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것 말고도 실질적으로 그 기간 동안에 나는 자기계발하겠다 그래서 고향을 내려가지 않고 또 여성들 중에는 그기간을 맞아서 성형, 흔히 우리가 사회에서는 인테리어라고 부르는 성형을 하겠다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면서 이게 일종의 명절이라는 느낌은 많이 조금 감소하고요 휴가의 개념이 조금 더 증가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앵커] 그러면 예전부터 명절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게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 풍속도가 바뀌면서 명절 증후군도 줄어든다고 봐도 되나요? [인터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을 하는 분은 여전히 일을 안 하는 분들이 나가시는 거예요 그렇다 보니 일을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두통이라든지 허리 통증이라든지 아니면 위장장애라든지 이런 것들이 여전히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 명절 증후군이라는 게 그냥 명절부터 시작해서 그 뒤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명절 전 2주부터 시작해서 머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깨 아프고 위 아프고 신경 쓰다 보니 속 아프고 이렇게 명절이 끝난 이후 2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거의 한 달 동안 이런 스트레스에 노출되시는 분들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는 거죠 [앵커] 두통, 위장장애, 허리통증, 어깨 결림, 우울감 이게 주로 노동을 많이 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고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