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의 차이(고전12:1~3)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의 차이(고전12:1~3)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하나님은 섬기는 것에는 어떤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까? 사도바울은 3차전도여행를 하면서 그가 3년전 2차전도여행(A D 49~52) 중에 개척했던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은사의 수용과 활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다(고전12:1~3) 우리 중 어떤 이는 이러한 바울의 권면을 통해서 자신이 그동안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말하지만 실은 우상숭배의 관념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음을 발견할 수도 있을른지도 모른다 오늘 이 메시지가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 가운데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히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중간생략 --- 이것은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자기 조상에게 음식을 잘 차려놓고 절하라고 하면 무조건 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적어도 진짜 죽은 조상이 신이 되어 와서 복을 주는 것인지 알아봐야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오늘날 한국사람들의 3/4은 그것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의 조상을 섬기는 예라고 하면서 따라행하고 있다 큰 일이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모습은 영락없이 고린도인들이 이방신을 섬기는 대표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말 못하는 우상에게 그대로 끌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일을 당할 때에는 이렇게 질문을 던져야 하지 않겠는가? "죽은 조상들이 와서 절을 받고 음식을 먹는 것이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죽은 조상들은 일년내내 굶다가 명절이나 제삿날에만 와서 음식을 드시나요?", "죽은 조상은 죽어서 이미 육체가 없는 영적 존재인데 진짜 우리가 만든 물질적인 음식을 잡수실 수 있나요?", "죽은 조상에게 음식을 잘 차려드리면 복을 받는다는데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드려야지 이 정도로 괜찮나요?", "죽은 조상들 가운데 3대조상부터는 제사하지 않는데 그러면 그분들은 굶어도 괜찮은 사람들인가요?" 하지만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불경건스러운 말이라고 차단해버리고 무조건 머리숙여 절하라고 가르칠 뿐이다 아니다 그날 죽은 조상들은 결코 다시 오지 못한다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이 세상을 떠나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버리고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명절이나 젯삿날에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그날 애꿎은 귀신들이 들어와서 그 절을 대신 받아버린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죽은 조상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전10:20) 그렇다 사람이 만든 수공품은 절을 받을 수 있는 인격적인 대상이 결코 아니다 단지 수공품일 뿐이다 그런데도 거기에다가 계속해서 음식을 차려놓고 향을 피워놓고 절을 하니 귀신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이 드리는 제사는 귀신들을 경배하는 행위가 될 뿐이다 더욱이 이 세상에는 하나님 이외에 그 어떤 신도 없다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이시기 때문이다(고전8:4~6) 나머지는 다 피조물에 불과하다 다만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천사들 중에 타락하여 이 세상으로 쫓겨나 가짜 세상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귀신이 있을 뿐이다 속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삿날이나 명절에, 죽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절하지 않으면 무슨 큰 일 날 것처럼 생각하고는 절을 강제한다 아무것도 모르며 힘도 없는 어린얘들은 부모에 말에 무조건 따라서 행할 뿐이다 그런데 그러한 우상숭배가 얼마나 가문에 저주를 가져오게 하고, 그것이 3~4대까지 내려간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출20:5) 하지만 그것을 말씀하시고 가르쳐주신 하나님을 모르니, 지금도 지극 정성으로 차례상을 차려놓고 절하는 사람들이수두룩하다 그 일이야말로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며, 얼마나 저주받을 행동이란 말인가? 그래서 사도바울은 경고했다 말못하는 우상에게 끄는 대로 끌려가는 자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그냥 따라가게 되어있다고 말이다(고전12:2)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부터라도 이러한 허망한 우상숭배, 어리석은 우상숭배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한다 어떤 이는 현대 기독교에 무슨 우상숭배행위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이들도 많은데 아니다 있다 왜냐하면 제사드리는 것의 변형이 바로 추도예배, 장례예배이기 때문이다 사실 예전에는 이런 것들을 예배라고 안 불렀다 그냥 예식이라고 했다 하지만 어느날부턴가 예배의 자리에 턱 들어와 앉아 있다 사실 장로교는 1970년이전까지만해도 예식서에 추도예배와 장례예배가 들어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언젠부터가 그것이 예식서에 들어와 버젓이 터줏대감 행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신앙의 선배들이 행하고 있고, 목회자가 하는 것이니 그냥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다 그것이 우상숭배임을 알라 --- 계속 ---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