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꼬챙이로 감전...끔찍한 '개 불법도축' 현장 / YTN
경기도, 개 불법도축 등 59개 업체 검찰 송치 [앵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반면, 끔찍한 동물 학대 행위는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 도살에서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위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를 사육하는 농장 한편에 있는 도살장입니다 방금 죽은 것으로 보이는 개들이 바닥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도축하기 위해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전기 꼬챙이로 감전시켜 죽인 겁니다 죽은 개를 뜨거운 물에 넣어 털을 뽑은 흔적도 있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원 : 전기 쇠꼬챙이로 개를 잡는 거죠? (그렇죠) 여기서 불리고 그 담에 여기서 털을 뽑고 탈모기로 ] 이곳은 개를 번식해 판매하는 농장입니다 규정상 개 사육장의 바닥에 망을 설치하면 안 되는데도 모두 망으로 돼 있습니다 사육장이 2층 구조로 된 곳도 있는데 역시 불법입니다 차량을 개조해 허가 없이 주택가 공터 등에서 반려동물 사체를 소각한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원 : 개를 반려동물을 여기 데려와서 근처에서 화장하고 화장이 끝나면 유골을 수습해서 하는 거죠? (네 가져다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 이밖에 허가 없이 애완견을 번식시켜 판매하거나 도살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하천에 배출한 업체 등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경기도는 적발한 59개 업소를 검찰에 넘기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