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주말교계뉴스] 이번 주 각 교단 총회 정리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말교계뉴스 조혜진입니다 교단의 한 해 주요 활동방향을 결정하는 정기총회가 시작됐습니다 침례교와 예장고신, 예장합신 총회가 이번주에 정기총회를 마무리했고, 다음 주부터는 예장통합과 예장합동, 기독교장로회가 총회를 시작합니다 각 교단 총회 소식을 고석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침례교는 이번 총회에서 논란이 됐던 조사보고서를 교단 화합차원에서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산환수와 사회법 소송 등을 이유로 대의원권이 정지된 이들을 모두 복권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한기총과 한교연의 기구 통합과 동성애 반대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고신총회는 군종목사 지망자에게 목사 안수를 일찍 줄 수 있게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신대원 재학 중에 목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대원을 졸업한 여성에게 권도사 호칭을 부여하자는 헌의안은 기각됐습니다 예장합신총회는 두날개선교회가 시행하고 있는 ‘세계비전 두날개 프로세스'에 대해 신학적 입장을 묻기로 하고 총대들의 표결에 부친 결과 105대 34로 나타나 문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에 다음 주에는 예장통합과 합동, 기독교장로회가 각각 총회를 엽니다 통합총회와 합동총회는 같은 날인 26일 오후 안산제일교회와 서울 충현교회에서 각각 제101회 총회를 개막한 뒤 곧바로 임원선거에 들어갑니다 기독교장로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101회 총회를 엽니다 (오늘 촬영본 - 통합측 전국신학대학원 원우회 성명 발표) 통합총회는 이단 사면을 둘러싸고 총회 임원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단 사면에 대한 책임 추궁론이 집중 다뤄질 전망입니다 합동총회도 부총회장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선관위원회 사태가 집중 부각되면서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