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용호 만난 펠트먼, 어떤 메시지 들고 평양 나올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 리용호 만난 펠트먼, 어떤 메시지 들고 평양 나올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 리용호 만난 펠트먼, 어떤 메시지 들고 평양 나올까 [앵커] 북한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어제(7일) 리용호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오늘(8일) 평양을 출발할 예정인데, 어떤 메시지를 들고나올지 관심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을 방문 중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리 외무상이 펠트먼 사무차장을 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펠트먼 사무차장은 박명국 외무성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를 잇달아 만났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펠트먼 사무차장은 북한측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이해와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정책토론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펠트먼 사무차장의 방북 결과는 이르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하는 귀국 과정에서 공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유엔 사이의 관심사가 논의됐을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등 한반도 현안도 의제에 올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펠트먼 사무차장이 평양에 머무는 동안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문제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이 북미간 대화의 중개역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나타내왔습니다 만약 실제로 이런 움직임이 있다면 지난 2015년 5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방북 무산 이후 2년여만에 다시 추진되는 겁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