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투 잡 중인 일부 기초의원'…'겸직 제한 강화해야'
진행: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서울시의회 의원과 구의원 4명 가운데 1명은 겸직을 통해 외부 수입을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칫 의정 활동 소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겸직 제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원과 25개 구의원 총 539명에 대한 겸직 현황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시의원 총 112명 가운데 108명이 겸직 중이며 29명은 의정비외에 별도의 보수를 취득 중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의원 역시 총 427명 중 227명이 겸직을 신고 했고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13명이 보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서울시의원과 구의원 539명 가운데 142명이 의정 활동을 통한 보수 외에 별도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입니다 4명 가운데 1명 꼴입니다 지난 2022년 1월 개정한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금지 조항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장은 의원의 겸직 신고 내용을 연 1회 이상 공개 요구하고, 겸직 행위가 의원의 의무를 위반한다고 판단할 경우 겸직 사임을 권고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하지만 강제력이 없다 보니 현장에선 이를 미루거나 보수액 등을 비공개 중입니다 지방의원의 겸직을 통한 영리 추구는 자칫 의정 활동 소홀로 이어지고, 의회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겸직 제한 규정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시민단체는 지적합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서울시의회 #투잡 #겸직제한강화 ● 방송일 : 2022 10 28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victory307@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_중구_용산구_성동구_광진구_동대문구_중랑구 _성북구_강북구_도봉구_노원구_은평구_서대문구_마포구 _양천구_강서구_구로구_금천구_영등포구_동작구_관악구 _서초구_강남구_송파구_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