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분서주] 구매대행 쇼핑몰 먹튀..."지나치게 싸면 의심" / YTN
■ 박광렬, 사회부 기자 [앵커]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패딩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어휴, 그 비싼 걸 어떻게 사냐 이렇게 있다가 인터넷에서 싸게 살 수 있다고 하길래 큰 마음 먹고 송금까지 했습니다 배달이 왔는데 티셔츠가 왔다고 합니다, 티셔츠가 잠적한 쇼핑몰 운영자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외에서 명품을 싼 값에 사다주는 이른바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벌써 수백명이 이 같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일단 지나치게 싼 경우는 의심을 해야 하고 결제는 가능한한 현금은 좀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 취재한 박광렬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100만원이 넘는 그런 패딩 저는 어떤 게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패딩을 사려고 했다가 이제 사기를 당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연을 좀 설명을 해 주시죠 [기자] 이 사건은 사건 취재는 제보를 통해서 이뤄졌는데 자신이 100만원이 넘는 명품패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을 했는데 이번 달 11일이죠 설 직후에 갑자기 그 사이트가 폐쇄가 됐다 이런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앵커] 지금 사진이 나왔어요 주문해서 상품이 왔는데 [기자] 그렇습니다 상품을 받아온 일부 소비자들 같은 경우 아예 상품이 안 온 소비자들도 있었는데 온 경우에 폐쇄된 직후에 갑자기 이렇게 상품이 오기 시작했는데 받아보면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전혀 엉뚱한 주문한 건 100만원이 넘는 패딩을 주문했는데 엉뚱한 겉옷이나 오른쪽에 보면 검정색 티셔츠가 보이시지 않습니까? [앵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요 [기자] 부푼 기대를 안고 박스를 뜯었는데 그 안에는 [앵커] 이게 뭐야? 이러는 거 아니에요 [기자] 분홍색 아우터 이런 것들 겉옷들이 있었다는 건데요 말고도 목도리라든가 기타 그 밖의 니트 시중에서 어떻게 보면 100만원에 비해서는 진짜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가격의 그런 제품들이 온 겁니다 이렇게 된 상황인데 이 쇼핑몰이 유명한 명품 패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그래서 실제 시중가, 백화점 가격보다 30만원에서 40만원 이상 저렴하게 취급을 해 주는 그런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였는데요 이 사이트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고 소비자들을 우롱한 것입니다 [앵커] 얼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