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일째◈◧에스더8장◨◩하루1장◩2분20초♥유다인이 살길이 열리다♥빠른성경♥읽고 듣고♥&정확한팩트 ♥ 단어해설 ♥신학견해♥영적교훈♥ by Deluxe bible
♥ 에스더 8장 ♥ ♥내용 개요 ♥내용요약 ♥내용주석해설♥ 에스더 8장 유다인이 살길이 열리다[에 8장] [내용개요] 왕은 처형당한 하만의 모든 재산을 에스더에게 주었고,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관계를 안 후에 하만이 가졌던 직위를 모르드개에 하사했다 이로써 모르드개는 제국 내의 이인자의 위치에 올라섰다(1-2절) 한편 하만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을 멸절시키라는 창의 조서는 여전히 효력이 있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안전은 큰 위협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에스더는 다시 한번 왕에게 유대인을 멸절시키라는 내용의 조서를 취소해 줄 것을 부탁했고, 왕은 에스더의 부탁을 들어주었다(3-8절) 이로써 유대인의 대적들을 살육하라는 왕의 도장이 찍힌 조서가 꾸며져 제국의 모든 지방에 반포됨으로써 유대인들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9-14절) 모르드개는 고급 관리의 복장인 푸르고 흰옷을 입고 금 면류관을 썼고, 모르드개의 임직을 많은 백성들이 기뻐하였다(15-17절) ♥ 8장 각절별 내용요약♥ 1-2 왕이 하만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고, 에스더는 모르드개로 하여금 하만의 집을 주관하게 하다 3-8 에스더가 그 동포의 구원을 왕께 애소하고, 왕은 이을 하락하다 9-14 왕이 서기관을 소집한 후, 모르드개의 시키는대로 유다의 옹호의 조서를 써서 발포케 하고, 역졸로써 전국에 부쳐 전하게 하다 15-17 모르드개의 광영과 유다인의 대희열 ♥내용주석해설♥ 하만의 죽음은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승리요, 유대인의 구원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조서를 꾸민 하만은 파멸했어도 그 조서는 여전히 효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에스더는 다시 왕 앞에 서서 왕의 조서를 철회해 달라고 간청하게 됩니다 왕은 순순히 에스더의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이제 새로운 왕의 조서가 제국 전역을 돌게 되었습니다 이 조서에는 유대인의 구원은 물론이거니와 유대인을 멸하고자 했던 원수들의 멸망을 담고 있었습니다 에스더 8장 ♥정확한팩트♥♥단어해설♥♥신학견해♥영적교훈♥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인 섭리로 유대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유대인의 대적이었던 하만을 파멸의 길로 인도하셨고, 하만의 조서 또한 무효화시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던 모르드개를 만방에 높이시어, 유대인들을 보호하고 계심을 제국 전역에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유대인 멸망의 날을 원수들을 응징하는 승리의 날로 전환시키심으로써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종국에 거두게 될 최후의 승리를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단어해설] 1절 하만의 집을 국가의 중대한 죄를 범한 자의 재산은 국고에 편입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아하수에로가 에스더에게 준 것은 그를 위로하기 위함이었다 2절 반지를 빼어 왕이 자신의 인장 반지를 신하에게 주는 것은 자신을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권한을 위임하는 관습이다 6절 친척 원어 [:몰라드티]는 단순한 혈연 관계만이 아니라 혈연, 지연을 포함한 민족의 공동 운명체적 특성을 강조하는 단어 10절 준마 왕궁에서 사용하던 매우 뛰어난 말 13절 예비하였다가 자신들을 죽이려는 대적들을 공격하기 위해 유대인들은 약 9개월동안 준비하였다 원수를 갚게 원어 [:나캄]은 자신에게 심각한 해를 입힌 상대방에게 보보가는 행위를 가리킨다 [신학주제] 복수법 유대인을 멸절시키려 하던 대적들은 똑같은 방법으로 살육당하게 되었다 이는 외형적으로는 아하수에로 왕의 허락으로 시행된 복수였지만, 근원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 민족을 해하려던 대적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런데 이러한 피의 복수는 일견 잔인하게 보인다 신약의 사랑의 계명과 상충되는 것 같다 그러나 본장의 경우에 유다 민족에게 대적하는 행위는 하나님께 반역하는 행위로 이해되어야 하고, 피의 복수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는 사실도 지적되어야 한다 좀더 근원적으로 볼 때 이러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두 가지 속성에 기인한다 공의가 부각되면 사랑이 없는 것 같고 사랑이 부각되면 공의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 내적 개입 행동은 인간의 눈으로는 부조화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신앙의 관점에서만 올바로 이해될 수 있다 본장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높이시는 장면이나 악인에게는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고 의인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장면인 것이다 사도 바울의 토기장이 비유가 여기서도 적용될 수 있다 언약 백성을 사랑하시고 언약 백성을 대적한 대적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서 피조물인 인간은 감히 불만을 품을 자격이 없는 것이다 [영적교훈] 에스더는 철저하게 민족을 사랑한 여인이다 그녀는 왕의 조서의 효력 때문에 여전히 살육당할 위험에 처해 있는 자신의 민족을 위해 왕에게 조서를 취소하고 새로운 내용의 조서로 바꾸어 주기를 간구하였다 이와 같은 에스더의 민족사랑 정신은 오늘날의 기독인들이 마땅히 본받아야 할 정신이다 한편, 풍전등화와도 같던 유다 민족의 운명이 너무도 평범했던 한 여인에 의해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들어 부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약자를 들어 강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다 한 사람의 활약상을 통하여 다른 모든 유대인들을 부끄럽게 하셨던 것이다 또한 힘없는 한 여일지라도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으면 놀라운 일을 행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드러나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