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독립운동 대부' 최재형 등 독립유공자 후손 한국인 됐다 / 연합뉴스 (Yonhapnews)
#독립운동 #3 1절 #임시정부수립100년 허위·박찬익 선생 등 후손 39명 국적 취득…3·1운동 100주년 기념 (서울=연합뉴스) 안중근 의사를 지원한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1860∼1920) 선생 등 독립운동가 19명의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법무부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19명의 후손 31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러시아(18명), 중국(13명), 우즈베키스탄(3명), 투르크메니스탄(2명), 카자흐스탄(2명)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쿠바 국적인 후손도 있다 국적법에 따라 직계존속 등이 독립 유공으로 정부의 훈장·포장 등을 받았다면 후손이 특별귀화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법무부는 2006년부터 해마다 강제이주 등으로 타국에서 살아온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국적증서를 수여해왔다 현재까지 1천118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계속 발굴해 그 후손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되찾고, 국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취재 = 연합뉴스TV 최성민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