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학대한 명문대생이 부모를 살해했다.그것도 끔찍하게 #shorts #사건실화 #사건파일 #범죄 #이은
이후 재판에 회부된 이은석에게 법원은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내렸지만 이후 1년 뒤인 2001년 2심은 "그 동안 당해온 가정폭력을 참작해야 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대법원에서 형량이 확정되어 22년째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사형이 거의 사문화되어 어지간해서는 무기징역으로 대체하는 시절이 아니라 사형이 매우 적극적으로 내려지던 2000년대 초반이니까 존속살인범, 그것도 양 부모를 살해한 경우는 사형을 피할 수 없었는데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은 가정폭력이 감형 사유로 인정되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는 황산성과 최용근이다 황산성은 이전에 패륜아 박한상에게 크게 데였던 적이 있었지만 이은석의 변호를 맡아 끝까지 수임했다 이은석의 변호사는 이은석은 고등법원에서도 사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야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이은석의 형과 어머니가 다니던 성당에 다니던 사람들, 신부와 수녀들과 정진석 추기경까지 이은석의 감형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한 결과 고등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되었다 가장 극악한 살인으로 취급되는 존속살인, 심지어 토막살인에 시체 유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당시 시대상을 봤을 때 대단한 선처였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서 다르겠으나 그런 가정 환경에서 자란 이들이 결코 평범한 삶을 살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보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즉 뒤늦게나마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는 결과로서 그나마 다행인 판결로 보일 수도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보이는 것은 형이 동생 편을 들어주어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토막 살인이라 하더라도 사건이 벌어진 지 20여 년 이후인 2020년대의 관점에서 볼 경우 이은석이 부모에게 당한 수준을 생각하면 무기징역도 가혹하고 징역 10년 이하로 형량을 조정하든가 심하면 정당방위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실제로 부모를 살해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긴 하지만 이은석이 당한 학대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2014년 아동학대 특례법이 제정된 만큼 2010년대 이후에 벌어진 사건이라면 국민 여론과 더불어 이은석도 무기징역보다는 10~20년 내외의 죄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형량을 선고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설령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하더라도 이후 복역 중 가석방을 받았을 수도 있다 어쨌든 이 사건은 부모의 차별과 아동 학대로 인한 피해가 큰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렸으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거기에다 군대식이나 스파르타식 강압적 교육이 훗날 집안의 큰 화를 부를 수도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임을 알 수 있다 데일리 콜드 케이스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석살인사건,부모를죽인퍠륜범죄,미안하다말하기가그렇게어려웠나요,과천존속살해사건,이은석존속살해사건,안나의1급사건,해외사건사고,TV사건대장기,기묘한밤미제사건,서프라이즈,김복준,김복준사건의뢰,그것이알고싶다,당혹사,다크투어,디바제시카,김원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