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바이든, 선거인단 2배 확보"…트럼프 "승리 예감" 참모 독려 [굿모닝MBN]
미 언론 "바이든, 선거인단 2배 확보"…트럼프 "승리 예감" 참모 독려 [굿모닝MBN] 【 앵커멘트 】 보름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2배에 가까운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유리한 위치에 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는 물론 의회 상·하원에서도 다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낙관론을 주장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후보가 확실하게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가 226명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25명인 트럼프 대통령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미 대선의 전체 선거인단 수는 538명으로, 최소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바이든 후보가 확실한 승기까지는 아니지만, 산술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특정 후보 쪽으로 완전히 기울지 않은 11개 경합주 등에 걸린 선거인단 187명을 고려하면 아직 승패를 속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을 승리하는 것은 물론 의회에서도 다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자신이 뒤지는 것으로 나오는 뉴스 보도는 무시하라면서, 부정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일축했습니다 이는 선거 막판 지지층을 결집하고 대선 캠프 선거운동을 독려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오늘이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는 이길 겁니다 3주 전만 해도 승리를 이야기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 미 대선의 결과가 예측불허인 가운데, 두 후보는 오는 22일, 두 번째이자 마지막 토론을 벌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MBN #미국대선 #트럼프 #바이든 #박통일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