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PP' 퇴출 한다…유료방송 채널 계약 가이드라인 확정

정부가 국내 유료방송업계 상생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표준안, 지침 등을 공개했습니다 프로그램 사용 '선계약 후공급' 원칙, 부실 PP와 계약 종료 근거 등이 핵심입니다 계약 기간이나 채널 개편 등 관련 규제도 완화됐습니다 최근 심화된 유료방송사와 콘텐츠 사업자 간의 채널계약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가 중재에 나선 결괍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9일 유료방송업계 상생협의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방송시장 채널 계약 및 콘텐츠 공급 절차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 등 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오랫동안 지금 유료방송 시장에서 관행화 됐던 선공급-후계약을, 선계약-후공급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고 생각하고요 조금 더 명확하게 (부실 PP 등) 진·퇴출이 이루어지면서 유료방송업계가 OTT와 같이 해서 콘텐츠라든지 재원을 조금 더 충당하는, 이런 생태가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그런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편, '채널 대가 산정 기준' 확정은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정부는 2차 협의회를 운영해 사업자간 의견을 추가 조율할 계획입니다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대가 산정에 관한 큰 숙제가 아직도 저희에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논의해 나간다면 바람직한 결과, 생산적인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뉴스토마토 배한님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P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료방송 #대가산정협의회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