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일본은 우리에게 사죄하라' 정기 수요집회 현장

[경향신문] '일본은 우리에게 사죄하라' 정기 수요집회 현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0차 한일 국장급 협의가 11일 시작된 가운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양측 정부에 실효성있는 협의를 이끌어 내달라고 촉구했다 정대협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04차 정기 수요집회를 열고 과거사 사과·배상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요구하며 "그동안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의 요구를 어떻게 인정하게 만들지 이야기가 진척되지 않았다"며 “이번 협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달 전까지 김복동(89) 할머니와 수요집회에 매번 출석해온 길원옥 할머니가 최근 건강 이상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할머니 역시 실명한 왼쪽 눈을 대신하던 오른쪽 눈에 이상이 생겨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수요집회는 한 달째 두 할머니가 공석인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명종 PD yoopd@kyunghyang com〉 경향신문 홈페이지 경향신문 페이스북 경향신문 트위터 스포츠경향 홈페이지 스포츠경향 페이스북 스포츠경향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