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물놀이장에서 즐기는 막바지 피서 / YTN
[앵커] 서울 도심 속 계곡으로 가보겠습니다 늦더위를 피해 가까운 곳에서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관악산 계곡에 나가 있습니다 김성민 캐스터! 계곡에만 있어도 시원할텐데, 야외 물놀이장까지 있으니 더위 걱정은 안해도 되겠군요? [기자] 막바지 피서를 즐기기에 이곳 만한 곳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관악산에 마련된 시원한 야외 물놀이장입니다 이곳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일찍부터 붐비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은 더위를 잊은 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요 커다란 나무 그늘 밑은 어른들의 시원한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관악산 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오는 30일까지 개장합니다 또 계곡 물놀이 외에도 관악산 초입에는 향토작물을 관찰할 수 있는 야외식물원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지방 곳곳에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요란스럽게 내리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 경남 서부 내륙에 최고 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 없도록, 피서객이나 야영객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광주 30도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주 후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도 주춤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에서 YTN 김성민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