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ANC▶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입니다 따스한 봄기운까지 더해진 어린이날 아이들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하루를 즐겼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VCR▶ 광장에 나온 배우들이 선보이는 어린이 연극에 시선을 빼앗긴 아이들 아이들은 얼굴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튀어나온듯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 광주의 중심, 아시아문화전당도 오늘만큼은 대형 놀이터로 단장했습니다 뛰어놀고 기어오르고 마음껏 낙서도 하는 이 자유로운 놀이터의 주인은 바로 어린이들입니다 ◀INT▶ 박진영/ "애들 풀어놓고 뛰어놀다 왔어요 아이들 소원대로, 책을 사고 싶다고 해서 책을 살까 하고 서점으로 이동 중이예요 " 어린이날, 하늘을 날아오를 풍등엔 어떤 소원을 적어볼까 아이들의 즐거운 재잘거림은 공간을 떠들썩하게 채우며 광장을 봄기운으로 가득 차오르게 합니다 ◀INT▶ 장경철/ 광주 "자주 시간이 없고 그러니까 이런 날에 나와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요 " 봄꽃이 만발한 함평나비축제장에서도 어린이들의 재주와 끼를 마음껏 펼치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신기한 묘기쇼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INT▶ 윤가은/ 운남초등학교 "어린이날 여기 와서 좋구요 우리 이따 고기 먹으러 가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새 잎이 자라 푸르러지는 생명력 가득한 오월의 봄, 신록 같은 어린이들의 모습에 쌀쌀했던 날씨도 녹아내린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