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오늘은 어린이날..우리들 세상

[뉴스데스크]오늘은 어린이날..우리들 세상

(앵커) 황금 연휴의 시작이자 어린이날이었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곳곳에서 울려퍼졌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긴 하루였습니다 첫 소식은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됐습니다 아이들은 형형 색색의 손도장을 찍어 보고, 스릴 만점의 짚라인을 타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동화속 원시시대로 시간 여행도 떠납니다 (이펙트)-'우우후후 띵가띵가' 우유와 물을 섞어 휘휘 저으면 어느새 아이스크림이 됩니다 (인터뷰)-'아이스크림도 만들고 재미있어요' 나주 승촌보 공원이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넘쳐났습니다 대형 미끄럼틀에서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속도감을 즐기고, 고사리손으로 평소 좋아했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도봅니다 (인터뷰)-'가방에 달고 다닐거에요' 먼바다에서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초대형 경비함도 아이들 차지가 됐습니다 시속 2백킬로미터로 하늘을 나는 팬더헬기에 앉아서 미래의 꿈을 키웁니다 (인터뷰)-'해양경찰관이 되서 조종하고싶어' 함평 나비축제와 보성 다향제, 담양 대나무축제 등 전남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흥겹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