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올레 - 9시뉴스에 나오지 않는 뉴스' 비상사태선포 편

'대선올레 - 9시뉴스에 나오지 않는 뉴스' 비상사태선포 편

오마이TV '대선올레 - 9시뉴스에 나오지 않는 뉴스'가 2012대선 1차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6일 오전 '대선올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 하락,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지지부진한 유세지원 결정 등으로 불리해진 야권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책을 짚어보는 특별편성 생방송을 진행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서해성 작가, 장윤선 '오마이뉴스' 정치부장이 진행한 생방송에는 이날 오전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 출범식'에 참석했던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출연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며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오전 생방송이 끝난 후, '대선올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생중계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긴급 회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곧 바로 현장을 찾아 신속하게 생중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조건 없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던 오전과는 다르게 '대선올레'는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방송이 진행됐다 이후 저녁 8시 30분부터 다시 시작된 '대선올레' 생방송에서 오 대표기자는 "상당히 중요한 진전이었지만 '비상사태선포'는 유효하다"며 야권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서 작가도 "지렛대(안철수 전 후보) 하나가 생겼지만 지렛대로 (문 후보를) 올려주는 것은 대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이날 비상사태선포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긴급회동까지 급박했던 하루 동안의 '대선올레' 생방송을 1분으로 압축해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