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오월의 그리움 / 시 김연정 / 낭송 이정연 / (사)종합문예유성 우수시 선정 / 영상제작 서미영 [영상시/낭송시/명시]
(사)종합문예유성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 문예대학교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 문예대학원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시낭송가협회 (사)종합문예유성 대중가요작사가협회 (사)종합문예유성 가곡작사가협회 (사)종합문예유성 협회 밴드 바로가기 영상제작/서미영 orange1297@hanmail net 오월의 그리움 김연정 여덟 봇짐 머리에 이고 올곧은 모습 성치 않은 무릎으로 예순아홉의 한평생 마침표를 찍으시던 날 하늘에서 소리 없는 눈꽃이 날렸다 은빛 날개 천사들의 마중 길이어라 어머니의 삶은 어떤 색이었을까 유년 시절을 도둑맞은 기억 저편엔 은비녀에 쪽진 단아한 엄마 모습뿐 잠시 피어난 서리꽃 같던 어머니 온종일 흐느끼듯 내리는 봄비 따라 지독한 그리움 하나 가슴 고랑에 스며들어 눈시울 뜨거워 오네 아~ 가슴 아픈 내 어머니 오늘따라 사무치게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