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

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

#새벽묵상 (20250110-금) 시 143:10 다윗이 고난을 이긴 방법! ⑦ 시 143:10절 상반절에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라고 노래했습니다 다윗이 당한 고난에서 이긴 방법 일곱 번째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다윗은 자기 자신의 상황을 이겨내기도 벅찬 상황임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하고, 그러면 그 뜻을 따라 살겠다고 합니다 지금 다윗이 기대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위대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 다윗이 처한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일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그 상황에서의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최우선의 일입니다 ■ 8-공평의 삶을 사는 것 다윗이 당한 고난 가운데에서 이긴 방법 여덟 번째는 ‘공평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10절에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라고 노래했습니다 10절 하반절에 다윗은 ‘하나님의 영이 선하시기에 자신을 공평한 땅에 인도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공평한 삶, 공평한 땅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함은 뜬구름을 잡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악인들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달라고 하거나, 지금 악인들을 당장 없애 달라는 간구가 우선 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지금, 고난 속에서도 공평한 삶,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인도하시는 그 땅으로 가기를 간구했습니다 ■ 공평=평탄, 곧은 여기에서 ‘공평(公平)’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미쇼르(mishor)’인데, 이 말은 ‘평지’, ‘평원’, ‘똑바름’, ‘정직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다른 본문들을 보면 이 의미를 더 가까이 알 수 있는데, 시 27:11절에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미쇼르, mishor)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라고 다윗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평탄하다’는 말은 ‘곧은’, ‘straight path(곧은 길)’, ‘level path(평탄한 길)’, ‘smooth path(매끄러운 길)’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의 문자적인 의미는 말 그대로 땅이 고르고 평탄하고 경사가 없어서 걷거나 이동하기에 쉬운 길, 또는 장애물이 없는 매끄러운 길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상징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는 고난이 없는 길, 삶의 문제나 어려움이 없는 길, 또는 삶의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의 은혜로 고난 없이 술술 잘 풀리는 길과 상황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공평=정직 또 사 11:4절에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미쇼르, mishor)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말 2:6절에도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미쇼르, mishor)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여기에서 미쇼르(mishor)는 ‘정직하다’는 의미로 번역되었습니다 영어 성경들은 이 말을 ‘justice(정당성)’, ‘equity(형평성)’, ‘uprightness(정직, 올곧음)’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니까 미쇼르(mishor)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곧은 길, 평탄한 길이라는 의미와 두 번째는 거짓이 없고, 구부러짐이 없는 곧은, 정직한, 형평성이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삶이 언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까? 말 그대로 우리에게 문제가 없고, 장애물이 없고, 고난이 없고, 모든 것이 잘 되고, 문제가 풀리고,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질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아니었습니다 지금 그는 비록 악인들의 공격으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그런 상황속에서 바른 길, 곧은 길, 정직한 길, 거짓이 없는 길을 바라고 있고, 하나님 앞에 그런 길을 살겠다고 결단하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공평한 삶의 근거=하나님의 선하심 이렇게 다윗이 바라고 간구하고 있는 공평의 길은 어디로부터 출발합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의 영은 선하시니”라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선하시니 반드시 다윗의 길을 평탄한 길로, 정직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바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평하고 정직하고, 바르고, 올바른 길을 사는 것이 쉽습니까? 다윗은 늘 이 길을 사는데 성공한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공평하고 정직하고 바르고 올바른 길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있는 것은 모두 죄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이 기대하고 있는 그의 공평한 삶의 근거는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다윗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그 스스로가 했던 일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마땅한 일들이었습니다 사무엘하 11장에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보고 욕심을 품고, 자기의 아내로 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우리아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사무엘하 24장에 평안이 찾아온 뒤 다윗은 인구조사를 실시합니다 모든 것이 자기의 힘인 줄 알고 그것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또 자녀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자녀들 간에 복수극이 벌어졌고(삼하 13장, 암논과 다말 사건), 다윗의 말년에는 압살롬(삼하 15장)과 아도니야의 반역이(왕상 1장) 있었습니다 다윗은 믿음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에는 모두 휘황찬란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위와 같은 실패와 실수와 범죄로 얼룩진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정직한 길을 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많은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 받지 못할 것 같은 죄 가운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망은 언제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멈추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그의 결정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다윗이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한 뒤 그것이 죄인 것을 깨닫고 다윗은 삼하 24:10절에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라고 하나님께 바로 회개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게 되고, 그로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전염병으로 죽은 자가 7만명이나 되었습니다 이에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삼하 24:17절에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범죄하고, 다시 회개하고, 다시 돌아서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고, 다시 일어서서 바른 길, 평탄한 길, 정직한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실패하지 않거나, 실수하지 않거나, 고난을 당하지 않거나,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합니까? 그 길에서 속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길에서 돌아서는 것은 내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강권하심이 있어야 하고, 그로 말미암아 마침내 내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공평한 길, 바른 길, 정직한 길, 의로운 길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 예배 안에 있습니다 찬송과 기도와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사는 삶의 현장에 있습니다 이 예배와 삶은 항상 균형 잡혀야 하고, 조화가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바로 이런 조화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실패 속에서 다시 회복하고 공평한(미쇼르, mishor)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의 이런 간절함을 배우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강권하여 우리를 구해 내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리에 옮겨 놓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영광을 받으십니다 오늘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때로는 다윗과 같이 무너지고 넘어지고 실패하고 범죄의 길에 있다 할지라도 오직 선하신 하나님을 다시 찾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공평한 길에 서는 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제목 1 세계를 품은 기도 – 세계 선교 공동체 2 검정고시학교와 기술학교를 위해 대지를 구입했습니다 설계와 건축과 운영의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셔서 순조로이 진행되게 하시고, 귀한 사역에 동역할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 3 우리가 섬기고 기도하는 선교지, 선교사님들, 단체와 교회 위해 4 2025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넘치기를 5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정치, 경제, 국가안보, 사회, 외교 모든 부분) 7 방과후 학교와 태권도반, 성경읽기 등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사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 되게 하시고, 사역을 통해 믿음의 지체들이 세워지는 은혜가 넘치도록 8 선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공평과 정의와 정직하고 바르고 선한 길에 서는 강권하심이 있도록 행복한 교회(Happy Diaspora Fellow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