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마태복음26장_유월절이라 십자가에

[하루 한 장] 마태복음26장_유월절이라 십자가에

2020 3 7 (토) [하루 한 장] “유월절이라 십자가에” (마26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마태복음 26장은 예수님의 수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입니다 마태는 그 첫 머리에서 이 수난이 과연 누가 계획하고 결정한 것인지 누구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 수난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이나 빌라도 총독이 계획한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께서 직접 결정하고 선택하신 자신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에 예수님의 수난 예고를 담고 3~5절에는 반대자들의 흉계를 담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앞에서 끝까지 왕의 통치권을 놓지 않으십니다 자기 백성을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주시는 온전한 왕으로 굳게 서십니다 이 위대한 왕의 죽음으로 이제 살게 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왕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믿음의 결단을 하는 이 아침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