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_동소문동 행복기숙사 결국 '허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성북구_동소문동 행복기숙사 결국 '허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설립이냐 반대냐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성북구 동소문동 행복연합기숙사가 결국 허가가 났습니다 성북구가 오랜 갈등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박용 기잡니다 【 VCR 】 성북구는 결국 동소문동 행복기숙사 설립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성북구는 15일 저녁, 한국사학진흥재단에 동소문동 행복연합기숙사 허가를 승인했습니다 【 VCR 】 임철수 과장 / 성북구청 건축과 건축법령은 과에서 검토하고 유관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적합하다, 건축허가가 적합하다고 결정돼서 건축허가가 처리됐습니다 【 VCR 】 주민 반대로 반년 이상 미뤄지던 허가가 승인되면서 한국사학재단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재단은 다음주 경 업체선정을 위한 발주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 시공사 선정까지 약 45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오는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착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 전화 인터뷰 】 박갑식 본부장 / 한국사학진흥재단 기금사업본부 설계사무소에서 실시설계가 마무리 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 실시설계를 확정하고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게 되면 바로 공사는 시작되겠습니다 【 VCR 】 하지만 허가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2018년 1학기는 물론 2학기 개관도 어려워져 2019학년도 1학기 개관이 불가피하다는 게 재단의 설명입니다 동소문동 행복연합기숙사는 학생 751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로 성신여대와 국민대, 고려대, 한성대 등 주변 대학교 15곳, 1,950명이 입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