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08.17 육군, 군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육군, 군 자녀를 위한 복지 정책 (김설희) 강경일) 격오지에 살거나 잦은 이사로 인해 군 자녀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할 때가 많은데요 이혜인) 육군 본부가 이 같은 군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설희 기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예습을 하며 수업 준비를 하는 김예성 학생 1군수지원사령부에서 복무하는 군인인 아버지로 인해 원주와 인천 등 잦은 인사를 다니며 부족했던 학업을, 올해는 군 자녀를 위한 진로캠프인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하며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예성 학생 / 강원도 학성중 “강원도에서 살아서 주변에 학원이 많이 없어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해서 아쉬웠는데 아빠가 군인이셔서 군대에서 이 캠프를 아셔서 저한테 참여해보라고 하셔서 왔는데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하고 싶은 공부도 많이 해서 좋습니다 ” 이처럼 격오지에서 살거나 잦은 이사로 일반 학생 보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한 군 자녀들을 위해 육군은 올 하반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이달 말에는 군인 가족 모두가 규장각 등 서울대 명소를 탐방하고, 가족끼리 추억을 쌓는 서울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한민고등학교에서는 군 자녀들이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배양하고 진로 방향성을 설계하는 한민 리더십 겨울 캠프와 한민 MIU진로 캠프가 예정돼 있습니다 EBS온라인교육콘텐츠를 40%할인해 제공함으로써 군 자녀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돕고, 호국 장학금과 꿈 도전 지원금 등을 통해 군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 여건도 보장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동삼 대령 / 육군본부 인재개발과장 “많은 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군인 자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전후방 각지의 군인 자녀들에게 더욱 유익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육군은 군인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 증대를 위한 군 가족 힐링캠프는 1년에 4회간 진행하며, 군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