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1면] 이번 주 분수령...'3차감염 막아라' / YTN

[아침신문 1면] 이번 주 분수령...'3차감염 막아라' / YTN

오늘 아침신문 1면 눈에 띄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겨레 신문입니다 메르스 사태가 이번 주에 분수령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병원 밖 감염, 그러니까 3차 감염에 대한 통제가 가능한지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 보건당국이 조만간 환자 발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는 근거는, 바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의 잠복기가 끝나가기 때문인데요 증상이 나타나고 5일에서 7일 정도에 바이러스의 양이 가장 많아지고, 이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몸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가 널리 퍼질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지금은 방역체계가 총가동되기 때문에 제4의 슈퍼전파자가 나올 가능성도 적다는데요 병원 밖 감염이 한 사람이라도 나오면 속수무책인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전국에 입원중인 모든 폐렴환자를 동시에 전수조사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조선일보 보도를 보면요, 대한감염학회의 김우주 이사장이 이런 주장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수퍼전파자들이 모두 폐렴 증상에서 시작된 만큼, 하루 날을 정해서 전국 각 병원에 입원중인 고열의 폐렴 환자들을 찾아내서 메르스 조사를 하자는 겁니다 병원협회에서도 이같은 방안에 찬성했는데요, 입원환자들을 매일 점검하면, 메르스 확산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메르스 사태가 길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소식입니다 동아일보는 다음 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메르스 암초'를 만났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방미 연기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14일부터 19일까지로 예정된 방미 일정을 전제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메르스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일정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보 보시죠 우리 정부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자, 주한 외교관들도 불만을 쏟아냈다는 소식입니다 한 외교관은,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 국민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도 되느냐는 문의가 빗발쳐서 우리 정부에 문의를 했더니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외교부에 물어보면 보건복지부에 공을 넘기고, 보건복지부는 냉담하게만 대응했다는데요 외국인 1600만 시대에, 이들에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