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선한이웃-우간다에 생명의 우물 파준 시와 그림 김정석 목사

[CBS 뉴스] 선한이웃-우간다에 생명의 우물 파준 시와 그림 김정석 목사

CBS는 우리 주변에서 이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을 소개하는 선한이웃 코너를 마련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회건축헌금으로 우간다에 생명의 우물을 파준 찬양사역자 시와 그림의 김정석 목사를 유영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임재' '항해자'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스펠송을 부른 김정석 목사는 최근 목회보다는 찬양사역에 집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김정석 목사는 서울 화곡동의 자하교회를 지상으로 옮기기 위해 모았던 건축헌금을 교인들과 상의한 끝에 아프리카 우간다에 우물 파주기 사업에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건축헌금 5백만원에 5백만원을 더해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우물파주기 사업에 후원했습니다 [인터뷰]김정석 목사/시와 그림 "건축헌금이 모여진 것들이 있었는데 이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원래부터 건축헌금보다는 선교사역에 0451 물질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성도님들께서 그 마음에 흔쾌히 동참을 해주셔서" 월드비전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정석 목사는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하면서 아프리카에서 우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우물물은 한 마을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수 입니다 [인터뷰]김정석 목사/시와 그림 "이 분들이 물을 먹을데가 없으니까 거기에 고인 물을 먹는 거예요 알고보면 그 물은 절대 깨끗한 물이 아니고요 쉽게 말하면 오물이거든요 병균이 득실거리는데도 불구하고 먹을 물이 없으니까 거기 물을 먹는거죠 그러다보면 병이 생기고 죽게되고 물을 하나 파주게 되면 그 우물을 통해서 마을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제가 봤어요 " 찬양사역자 김정석 목사의 생활은 넉넉치 않지만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 자녀의 이름으로 아프리카 잠비아와 시에라리온의 어린이들도 정기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석 목사/시와그림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하겠는데 제일 중요한 사역이 어려운 자들을 돌보는 것 아닙니까 제가 가서 섬기면 너무 좋겠지만 못하니까 후원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이 귀한 사역들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기도를 했어요 " 김정석 목사는 생활이 어렵기는 하지만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김 목사는 3월쯤 선보일 시와 그림의 8집 정규앨범을 통해 많은 기독교인을에게 더 사랑받고 더 아름다운 삷을 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