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패스트트랙 극한대치' 민주-한국, 대대적 '맞고발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패스트트랙 극한대치' 민주-한국, 대대적 '맞고발전' [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ㆍ진수희 전 국회의원]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여야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면서 주말 내내 긴장감이 지속됐습니다 비록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여야 지도부가 고발에 맞고발로 맞서면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다가 민주당이 회의 속개를 예고하고 있어 국회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당 지도부와 국회의장의 오신환, 권은희 의원에 대한 사보임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탈당 가능성은 일축했는데요 주요 정치 현안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주말에도 선거제와 개협입법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여야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정개특위, 사개특위 회의는 열리지 않아 격렬한 몸싸움은 없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 각각 비상대기조를 꾸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회의가 소집될 경우 또 다시 물리적 충돌이 예상돼 월요일 시작과 함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상정 시점, 언제로 예상하세요? [질문 1-1] 국회 사무처가 국회의장의 사보임 허가에 문제가 없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는데요 "일관된 관행의 연장 선상에서 국회법의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사보임 결정"이라는 겁니다 임시국회 회기 중 사보임을 할 수 없다고 해석할 경우 폐회 없이 임시회가 계속되면 사보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는데요 두 분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갈등이 봉합되기 보다는 새로운 쟁점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25일과 26일 국회 경호권과 질서유지권이 연이어 발동되는 과정에서 망치 등이 사용된 점에 있어서 너무 과도하게 대처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국당과 민주당은 이 부분에 있어서도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죠? [질문 3] 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의안과 앞을 막아서면서 법안 제출이 불가능해지자 민주당은 전자입법 방식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는데요 한국당은 문서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지만 국회 사무처는 효력이 있다고 보고 있죠? [질문 4] 동물국회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고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한국당 의원 포함 20명을 무더기 고발했구요, 한국당도 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19명을 고발했는데요 정의당도 폭력 책임을 물어 고발하겠다고 나서서 고발전이 확산되고 있네요? [질문 5] 국회가 제 할 일을 못하면서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30만명이 동참했다고 하는데, 이러자 민주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게시글까지 올라왔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정치색으로 갈리는 상황,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6] 정치권, 국민여론이 악화되는 걸 모르지 않을텐데요 여야가 대치를 이어가는 속내가 궁금합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각각의 노림수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한국당 지도부의 변신도 눈에 띕니다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이번 패스트트랙 정국을 거치면서 이미지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는데요 득실,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7] 내홍으로 고민이 깊은 바른미래당 지도부, 주말 동안 별다른 입장발표가 없었던 반면 유승민 의원은 패스트트랙 정국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유 의원은 야당 합의 않는 선거제 패스트트랙 취소하고 한국당도 성의 있는 선거제 개편안 내놓을 걸 주문했구요 바른미래당 지도부 사퇴도 거듭 촉구했는데요 특히 오신환, 권은희 의원 사보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8] 유승민 의원은 탈당 가능성은 일축했는데요 그럼에도 당은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로 나뉘어 분열될 가능성이 계속 언급됩니다 바른미래당의 미래,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9] 청와대가 패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