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성천, 흰수마자 등 멸종위기종 14종 서식 / YTN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을 흐르는 내성천에 토종 민물고기인 흰수마자와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내성천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흰수마자 7마리와 모래 하천의 깃대종인 노란잔산잠자리가 다수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수달 배설물을 유전 분석한 결과, 암컷 6마리, 수컷 5마리 등 수달 11마리가 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밖에도 흰꼬리수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14종을 포함해 모두 1,418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처음으로 시도된 수달의 배설물을 통한 개체 수 분석과 노란잔산잠자리 서식지 분석 결과는 앞으로 이들 야생생물의 보전복원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