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특허 사업화하자"…특허 이전 31% 증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우수 특허 사업화하자"…특허 이전 31% 증가 [앵커] 산업재산권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권리이전 건수가 1년 사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특허권 이전은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스포츠 경기장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스마트폰 데이터 전송속도가 느려집니다 정해진 데이터 용량을 많은 사람이 나눠 쓰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해 좁은 영역을 지원하는 소형 기지국 '스몰 셀'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국내 이동통신 장비업체에 이전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산업재산권 이전이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13년 3만7천여 건이던 산업재산권 이전 건수가 지난해 5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특허 이전은 1년 사이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신준호 / 특허청 등록과장] "특허나 상표 같은 산업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기업들이 산업재산권을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권리이전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지난해 산업재산권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사업화 자금을 대출받은 건수도 전년보다 23 7% 늘었습니다 소멸된 권리를 다시 활용하기 위한 권리회복 신청 역시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