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소득상한 넘는 고소득자 233만명…4년새 25%↑

국민연금 소득상한 넘는 고소득자 233만명…4년새 25%↑ 지난해 국민연금의 소득 상한을 넘는 고소득자 수는 233만명으로 4년전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최동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소득기준의 상한선을 넘어서는 가입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체 가입자 대비 소득 상한 도달 가입자 비율도 2010년 13 2%에서 2014년 14 1%로 0 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소득의 일정 부분을 보험료로 내는데, 현재 소득 하한선은 월 26만원, 상한선은 월 408만원입니다 최 의원은 "국민들의 소득 수준 변화를 더 잘 반영해 소득 상한선을 높이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