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수도권 첫 해양문화시설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은 바다를 품은 개항의 도시이지만, 해양문화시설이 없었죠 인천 월미도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정식 개관했는데요 수도권 최초의 해양 전문 박물관으로, 다양한 문화와 유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7세기 조선 시대 바닷길이 펼쳐지는 거대한 화면 인조의 즉위를 알리기 위해 사신단을 명나라로 보내는 여정이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실제 바다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다양한 유물 전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천 능허대 일대 풍경을 그린 조선 후기 '실경산수화' 백제 사신들이 중국으로 가는 배를 탔던 나루터가 있던 곳입니다 1802년부터 1805년까지 홍어장수 문순득의 표류를 담은 기록부터, 1953년 동해호를 타고 한국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고 배순태 선장이 미국에 입항해 게양했던 태극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 최초의 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은 착공 5년 만인 올해 5월 준공돼,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개관했습니다 [ 우동식 l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 ] "이제 해양도시 인천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문을 열게 됨으로써 수도권 주민들께서도 해양 문화와 인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시며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2만7천600㎡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박물관은 실감영상실과 해양교류사실, 해양항만실, 해양문화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유물 기증 특별전도 마련됐는데 이곳에선 인천항 선거 준공기념 동판, 파나마 선원 여권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해양 유물은 총 1만536점에 달합니다 [ 유정복 l 인천시장 ]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 인천입니다 이곳에서 이 해양박물관이 개관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고 “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 이민혁·손영오 기자] (2024년 12월 12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