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보복 계속된다...이집트, 2차 공습 단행 / YTN
[앵커] 이집트 공군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거점에 대한 2차 보복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추가 공습이 예고된 가운데 이집트는 프랑스와 최신예 전투기 구입 계약을 전격 체결하는 등 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집트 공군의 전투기 편대가 IS의 거점을 집중 타격합니다 새벽에 이은 추가 공습입니다 이집트 국경과 맞닿은 리비아 동부의 IS 무기고와 훈련소 등이 주요 표적입니다 정확한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앞선 새벽 공습으로 IS 대원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S가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참수한 데 대한 보복입니다 IS의 만행에 대한 이집트 사회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곳곳에서 규탄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쉬라 카멜, 카이로 시민] "우리 모두, 전 세계가 지켜본 끔찍한 피바다 동영상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 이런 가운데 이집트는 프랑스와 라팔 전투기 24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전격 체결했습니다 IS와 전쟁에 휩싸인 이집트가 리비아 인접 국경지대에서 IS에 맞설 군사력을 증강하려는 목적이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