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날씨에 전국 곳곳 화재 / YTN
[앵커]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무안에선 주택 화재로 1명이 숨졌고, 경기도 화성에선 도료공장에 불이 나 수십억 원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공장 건물 사이로 치솟아 오릅니다 검은 연기는 수 km 떨어진 도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50분쯤 화성에 있는 도료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합성수지 실험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장 관계자 : (공장에서) 수지 합성을 조금씩 하는데 그게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2동 660여㎡가 완전히 탔습니다 공장 측 추산 수십억 원의 재산 피해가 예상됩니다 앞서 오전 8시쯤엔 전남 무안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1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동교동에선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민 1명이 다치고, 1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