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추가 자구안 제출…유동성 확보 방안 담겨
한진해운, 추가 자구안 제출…유동성 확보 방안 담겨 한진해운이 오늘(25일) 채권단에 추가 경영정상화 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습니다 회사 측이 구체적인 자구안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용선료 조정,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참여, 해외 터미널 등 추가 자산 매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앞으로 1년 6개월간 부족한 자금 중 최소 7천억원을 한진그룹이 자체적으로 채우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진 측은 4천억원 이상은 마련하기 어렵다며 신경전을 벌여 왔습니다 자구안을 받은 산업은행은 채권단 회의를 소집해 이를 수용하고 경영정상화 작업을 계속할지, 법정관리로 보낼지 논의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