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19일까지 누적확진자 1,858,009명...사망자 7,354명 / KBS 2022.02.19.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2,211명으로 이틀째 1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다시 400명대로 늘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이정훈 기자, 어제보다는 다소 줄긴 했습니다만 오늘도 10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2,211명입니다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7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만, 이틀째 10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정세를 보이던 위중증 환자 수도 이제 증가 경향이 뚜렷합니다 하루 새 23명 늘어서 400명대로 높아졌습니다 사망자도 70명 넘게 늘었습니다 확진자 수는 지난주 5만 명대에서 이번 주 중반부터는 10만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매주 2배 정도씩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의 예측보다도 확산세가 거센 상황입니다 확진자의 증가는 중환자와 사망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위중증 환자가 이번 주초 3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오늘은 400명대까지 늘었습니다 400명대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입니다 사망자 수 역시 뒤이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어제 하루 71명이 늘어서 하루 사망자로는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인데요 3차 접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3차 접종은 접종률 50%를 넘은 뒤로 증가 속도가 더딘 상황입니다 어제 하루 24만여 명이 접종을 마쳤는데요 인구대비 접종률은 59 1%로 아직 60%가 채 안 됩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접종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은 모두 80%를 넘었지만, 활동이 많은 20대와 30대는 50%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젊은 층에게도 백신의 혜택이 부작용보다 더 크다며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분이라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된 노바백스 백신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오는 21일부터 18살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은 지자체에 전화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유현/진행:이소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이시각현황판 #신규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