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훈국제중·서울외고, 오늘 청문회…엇갈린 행보
영훈국제중·서울외고, 오늘 청문회…엇갈린 행보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이 각각 특목고와 특성화중 지정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청문회를 앞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외고 학부모들은 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하며 반발하는 반면 성적조작 등 온갖 비리 행태가 적발된 영훈국제중은 낮은 자세로 선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영훈국제중과 서울외고 관계자들을 오전과 오후에 각각 불러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두 학교의 소명에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되면 2년의 유예기간을 줘서 개선 여부를 재평가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