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3명 제명...천정배 지지

[뉴스투데이]3명 제명...천정배 지지

새정치민주연합이 '해당행위'를 한 광주시의원과 구의원 등 3명을 제명했습니다 당사자들은 유권자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천정배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새정치민주연합이 해당행위를 했다며 김영남 광주시의원과 김옥수, 이동춘 광주 서구의회 의원 등 3명을 제명했습니다 김 의원 등이 당헌에 규정된 후보지원 의무를 하지 않았고, 무소속 천정배 후보 선거사무소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사실상 공개 지지한 것이 명백한 '해당 행위'라는 것입니다 ◀INT▶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당원에 대한 '제명' 조치는 이례적인 것이어서, 천 후보 지지층의 추가 이탈을 막고 조직을 다잡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등은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명한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천정배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INT▶ 김영남 광주시의원 "호남개혁정치 보권과 야당다운 야당 재건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밀알이 되겠다" 오늘부터 4 29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 제명 조치에 대해 유권자들이 누구의 편을 들어줄 지 민심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