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110억 상당 투자사기 혐의로 11명 검거
AI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해외선물옵션에 투자해 원금의 2배 수익금을 보장한다고 속여 110억 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종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모두 11명을 검거하고, 그 중 투자회사 공동대표인 40대 주범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종시에 투자업체 사무실을 차리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310여 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1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종경찰은 “인터넷 카페나 오픈채팅방을 통해 투자 원금을 보장하고 시중금리를 초과하는 고수익을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경우 사기나 유사수신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세종시 #뉴스
